증발과 끓임의 관계

2023. 2. 21. 21:42카테고리 없음

액체류 사이에서 각 분자는 서로 손을 잡고 있는형태로 존재한다.

 

이 때 액체의 표면에 있는 분자의 경우 다른 분자보다 더 적은 인력을 받고 있는데,

 

이는 표면의 분자가 더 쉽게 기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. 이를 증발이라고 부른다.

 

즉 증발의 경우 온도나 기압이 높지 않아도 표면의 액체를 쉽게 기화시킨다.

 

끓임이란 액체의 전체적인 관점에서 바라본다.

 

먼저 표면을 포함한 내부 전체에 분자가 타 분자와의 인력을 끊을 수 있을정도의 에너지를 공급해둔다.

 

이로 인하여 증발과 달리 내부 전체에서 기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.

 

우리가 물을 끓일 때 흔히 들을 수 있는 보글보글 소리는 물이 기화하는 과정이 표면뿐만 아니라 

액체 내부에서도 기화가 발생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.

 

사실 나도 잘 모른다